톱스타의 드라마 속 패션 스타일은 늘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일반 시청자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유혹’에서 일편단심 순정남에서부터 남성미 넘치는 섹시남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권상우(차석훈 역)의 드라마 속 공항 패션 스타일이 휴가, 여행시즌인 요즘 남성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유혹’에서 아내 박하선(나홍주 역)과 결국 이혼을 하고 최지우(유세영 역)를 남겨두고 브라질로 떠나기 위해 공항으로 향한 권상우는 자연스럽게 레이어드한 데님셔츠와 화이트 운동화로 깔끔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보여줬다. 권상우가 보여준 공항 패션의 완성은 세련된 블랙의 고급스러운 가죽 디테일로 흔히 볼 수 없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명품 캐리어. 모던함에 클래식함을 겸비한 디자인의 캐리어가 극중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권상우의 캐릭터와 더욱 잘어울려 눈길을 끌었다.

권상우가 착용한 캐리어는 오는 8월 말 국내 첫 런칭하는 140년 전통의 아메리칸 헤리티지 명품 가방 브랜드 하트만(Hartmann)의 신제품 캐리어이다. 지난번 공개된 김혜수와 정우성의 보그 화보에서도 이슈가 되었던 브랜드로 런칭 전부터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예고에 최지우에게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을 하고 브라질로 떠났던 권상우가 다시 돌아오면서 최지우와의 새로운 관계를 예고한 SBS 드라마 ‘유혹’ 10회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