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강남패션페스티벌 패션마켓 모습

강남문화재단은 ‘2015 강남패션페스티벌’의 패션마켓인 ‘디자이너스 마켓’, ‘트렌드패션 마켓’, ‘오픈패션프리마켓’에 입점할 입점업체 및 협찬(후원)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패션마켓은 10월 1일~3일 개최되는 도심 속 패션문화축제인 ‘2015 강남패션페스티벌’ 행사 기간 동안 서울 코엑스 피아노분수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패션마켓 입점 및 협찬업체의 자격기준은 온,오프라인 판매점을 운영하는 건실한 업체이며, 강남구 소재지를 우선시 한다. 중고 의상, 중고 잡화 등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개인 및 업체는 자격이 제한되지만, 나눔 및 공유 차원에서 저가금액으로 중고 의상을 판매하는 개인(업체)는 오픈패션플리마켓에 참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9월 6일까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or.kr)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gnfashion@gfac.or.kr)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판매점 현장점검 후 패션자문위원회의 최종 서류 심사를 거쳐 강남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0일 발표된다.

패션마켓의 입점 유형으로는 디자이너스 마켓 4개, 트렌드 패션 마켓 25개, 오픈패션프리마켓 20개, 후원 및 협찬을 해주는 협찬 브랜드 마켓 4개로 총 53개 업체를 모집한다.

디자이너스 마켓과 트렌트 패션 마켓, 협찬 브랜드 마켓은 국내외에서 자체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는 디자이너 또는 유수기업을 모집하며, 오픈패션프리마켓은 소규모 패션 관련 물품을 판매하는 강남구 관내 개인(업체)모집한다. 오픈패션프리마켓은 일반시민 또한 신청이 가능하다.

패션마켓 입점업체는 일정 규모의 물품 또는 현금을 기부하는 조건으로 패션마켓 현장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기부된 협찬품은 SNS 및 현장 이벤트 경품, 구민모델 등 참여자 기념품, 사후 복지재단 및 자선단체에 기부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입점 혜택으로 2015강남패션페스티벌 패션 가이드북 내 게재되며, 행사장 내 포토월 등 협의 하에 업체 로고노출이 제공된다. 또한 디자이너스 마켓으로 입점하는 업체는 메인무대 패션쇼 기회가 제공되고 신청자 중 6업체를 선별하여 보조무대 패션쇼 기회가 제공된다.

2015 강남패션페스티벌을 주최, 주관하는 강남문화재단은 강남구의 패션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2007년부터 개최된 ‘강남패션페스티벌’의 패션마켓에 많은 업체들이 신청하기를 바란다며, 자사 홍보 효과도 누리고 사회에 기부도 할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5 강남패션페스티벌은 강남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국내 유일 패션 특구 강남구와 코엑스가 후원하는 패션문화축제로서 패션과 문화,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2014 대한민국축제콘테스트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 축제로 자리잡았다.

2007년 개최 이래 올해로 제9회를 맞는 2015 강남패션페스티벌은 10월 1일~3일 코엑스 피아노분수광장, G20광장 일대에서 펼쳐지며 개막행사인 구민모델패션쇼를 비롯해, 신진 디자이너 콘테스트, 국내 최고 디자이너들의 트렌드 패션쇼, 국제 패션쇼 등 다양한 무대가 진행된다. 이 외에 패션을 테마로 하는 디자이너마켓, 트렌드패션마켓, 패션플리마켓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문화예술팀 02-6712-0543)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문화재단 소개
강남문화재단은 국가경제 활성화를 기원하고 문화예술 진흥과 구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2008년 10월 설립되었다. 강남문화재단은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설립하고 구립 합창단을 운영함으로써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강남패션페스티벌과 강남댄스페스티벌을 지역축제를 넘어 세계인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양하고 내실 있는 문화정책을 통해 강남지역 구민들의 지역 정체성을 고양하는 동시에 세계적인 문화창조도시 건설에도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