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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패션부문, '클래식 코트'로 F/W 집중 |
| 2016-08-19 13:47:33 | 조회수 : 1783 |
삼성물산 패션부문(부문장 이서현)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빈폴레이디스」와 「띠어리」가 트렌치코트와 울코트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웠다. 가장 클래식하면서 대중적으로 선호하는 디자인에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담아낸 상품 전략을 구사한다.
캐주얼 감성을 필두로 전개하는 「빈폴레이디스」는 오피스룩에 초점을 맞췄다. 원피스와 정장 스타일링 등 어디에나 잘 어울릴 수 있는 트렌치코트를 선보였다.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실루엣과 롱 기장, 자연스러운 핏이 강점이다.
「띠어리」는 모던하면서도 럭셔리한 스타일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이 브랜드가 보여주던 기존 롱 코트 디자인에 핸드메이드 울과 캐시미어 소재로 새로운 감성을 추구했다.
여기에 원버튼 코트와 트렌치코트 등 2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트렌치코트에는 견장과 벨트가 포인트로 가미됐다. 딥 그린, 다크 핑크와 같은 시즌 컬러는 하이엔드 감성을 배가시켰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알맞은 상품”이라며 “입으면 입을수록 브랜드가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저작권자ⓒ Fashionbiz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www.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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