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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佛 크리에이션 에이전트 '에스떼뜨' 한국 진출 |
| 2016-09-21 10:30:08 | 조회수 : 1756 |
프랑스의 브랜드 크리에이션 에이전트이자 브랜딩 전략컨설팅 회사인 에스떼뜨가 한국에 진출한다. 에스떼뜨는 「디오르」 「베르사체」 「겔랑」 「까르띠에」 「버버리」 「불가리」 등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를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등아시아의 인터내셔널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은 전문가 그룹이다.
수많은 럭셔리 브랜드가 에스떼뜨를 선택한 이유는 프리스티지 브랜드 마켓의 노하우와 현대 크리에이션의 툴을 사용하는 에스떼뜨만의 전문성 때문이다. 특히 럭셔리 분야를 커버하는 테크놀로지에 대한 지식에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크리에이션과 국제적 감각을 갖고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에스떼뜨는 지난 2010년부터 브랜드의 럭셔리 진입을 위한 전략 컨설팅을 적극 진행해왔다. 특히 국제적인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의 아이템을 디자인부터 전략까지 직접 관여해 국제적인 성공을 거뒀다. 현재 디자인, 패키징부터 머천다이징까지 브랜딩의 전 라인을 총괄한다.
이 컨설팅 기업은 중국, 일본, 브라질까지 망라하는 코스모폴리탄 팀이기에 각 국가의 상품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다. 또한 브랜드의 정체성을 면밀히 분석해 상품 출시에 반드시 필요한 시간과 비용 전체를 예상, 관리하고 론칭하도록 돕는다. 이러한 브랜드의 창조 혹은 전략적인 재창조는 '브랜드머신(Brand Machine)이라는 혁신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이뤄진다. 진화하고 변화하는 브랜드의 본질, 즉 DNA를 담은 씨앗이 상품이 되고여기에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아 나무가 되고 숲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컨트롤하는 것이다.
특히 브랜드머신은 스토리텔링, 포지셔닝, 시각적 정체성, 그래픽 요소, 제품 디자인, 머천다이징, 매장의 영역까지 모든 문제들을 다룬다. 물질적 외형인 상품에 이미지를 입히는 작업, 브랜드에 스토리와 아우라를 담아 마케팅하고 시장에 포지셔닝하는 전 과정을 포함한다.
한편 에스떼뜨는 1985년 현재의 소유주인 티에리 드 바슈마코프(Thierry De Baschmakoff)가 창립한 크리에이션 에이전트이다. 초기 패키징 디자인에서 시작해 상품 디자인까지 영역을 넓혔다. 이후 브랜드 개발(Brand Development), 럭셔리 상품(Luxury Goods), 뷰티(Beauty), 코스메틱(Cosmetics), 시계(Watches), 액세서리(Accessories), 피혁잡화(leather goods) 등 전 분야를 망라해 다양한 노하우를 축적했다.
<에스떼뜨 커리어>
1. 아트 디렉션(Art Direction) : 브랜드의 총체적인 정체성을 재 포지셔닝, 판매촉진
예) 「아스프리(Asprey)」 : 10여개 카테고리, 3000여 아이템을 새로 디자인, 브랜드의 정체성 재정립. 인터넷 판매 등을 기획
「라리크(Lalique)」 : 창립자의 유산을 백분 활용해 더욱 현대적인 럭셔리 브랜드로 리포지셔닝
「라네즈(Amore Pacific)」 : 국제적인 메이커로의 리포지셔닝.
「더 디퍼런트 컴퍼니(The Different Company)」 : 글로벌 아트 디렉션
2. 디자인(Design) : 「디오르(Dior)」 「불가리(Bvlgari)」 「체루티(Cerruti)」 「랑방(Lanvin)」 「베르사체(Versace)」 「모스키노(Moschino)」 「다비도프(Davidoff)」 「트루사르디(Trussardi)」 「겐조(Kenzo)」 등 최고의 브랜드들과 협업하고 럭셔리 세계 구축을 위한 상품 카테고리와 그래픽 디자인 제안
<사진설명: (위) 에스떼뜨 창립자이자 조향사 바슈마코프, (아래) 에스떼뜨 컨설팅 작품>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저작권자ⓒ Fashionbiz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www.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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