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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론칭 20주년 「미샤」, 글로벌 감성 담은 F/W 눈길 |
| 2016-08-23 17:42:14 | 조회수 : 1404 |
시선인터내셔널(대표 신완철)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미샤」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다. 론칭 20주년을 맞이한 「미샤」는 브랜드 전반에 대해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지며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에 힘을 쏟는다. 최근 공개한 F/W 캠페인에서 도전적이면서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글로벌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F/W는 「미샤」가 오랜기간 추구해온 성공한 여성의 우아한 아름다움, 매혹적인 여성상 등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기본 컬렉션과 「미샤」의 진보적 디자인을 보여주는 '스튜디오 컬렉션'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정윤기 스타일리스트가 전체적인 디렉팅을 맡아 실험적이면서 웨어러블한 디자인 조합을 표현했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미샤」의 뮤즈로 배우 전지현을 발탁해 이슈를 모았다. 「미샤」는 론칭 후 카르멘 카스, 안젤라 린드발 등 해외 슈퍼모델과 메인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번 2016 F/W를 기점으로 국내 대표 여배우 전지현을 내세워 국내는 물론 아시아 등 전역에 「미샤」의 가치를 알린다.
브랜드 관계자는 "전지현의 깊은 눈빛과 카리스마를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가 잘 표현됐다. 페미닌하고 멋진 여성의 모습을 한껏 표출했다. 「미샤」의 2016년은 특별하다. 론칭 20주년이기도 하지만 많은 것들이 바뀌고 새롭게 시도하는 해다. 올해 브랜드 재정비를 통해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간다. 더욱 세련된 「미샤」의 F/W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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