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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엘라벤, 친황경 버전 칸켄백 '리칸켄' 출시 |
| 2016-08-26 20:16:48 | 조회수 : 1518 |
알펜인터내셔널 (대표 조인국)이 스웨덴 아웃도어 「피엘라벤」의 패션 아이콘 백팩 '칸켄'의 새로운 라인 '리칸켄 (RE-KANKEN)'을 소개한다.
리칸켄은 가방 한개당 11개의 플라스틱 병이 재활용됐다.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해 만든 실로 겉감, 안감, 스트랩까지 모두 뽑아낸 것이 특징. 제조 과정에 사용되는 물과 에너지, 화학약품을 혁신적으로 줄인 '스핀다이(spin die tech)' 염색 기술을 적용해 불필요한 환경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 때문에 리칸켄 역시 사용한 후 다시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상품이다.
한은미 「피엘라벤」 마케팅 총괄 팀장은 "전세계적으로 환경과 건강 등에 관심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윤리적이고 환경을 중요시하는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추세다. 환경 위기에 대한 인식이 전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흐름이 확산되고 있는 지금, '리칸켄'과 같은 아이템이 소비에 큰 가치를 부여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피엘라벤」의 아이코닉 아이템 '칸켄'은 1978년 스웨덴 아이들의 스쿨백팩을 가볍게 하기 위해 탄생했다. 첫선을 보인 이래 지금까지 전세계 셀러브리티와 패션리더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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