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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슈즈 「텐포인츠」 하반기 국내 출격 |
| 2016-08-18 09:53:08 | 조회수 : 1834 |
스웨덴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텐포인츠(TEN POINTS)」가 올 F/W 시즌 정식으로 국내 론칭한다. 스칸디나비아의 패션·F&B·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해 온 YS인터내셔널(대표 신동우)은 「텐포인츠」의 국내와 중국 내 독점 수입권을 확보해 이번 시즌부터 전개한다.
「텐포인츠」는 지난 1983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로 스칸디나비아 국가 중 가장 긴 역사와 큰 규모의 제화업체에서 만들었다. 유럽 전역의 이름있는 장인 공방과 포르투갈 생산 공장에서 상품을 제작하며 유럽 마켓을 염두에 두고 시작해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독일, 호주, 영국, 러시아, 체코, 에스토니아 등 유럽을 중심으로 300개 매장을 구축하고 있다.
이 브랜드의 상품은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감성을 살린 디자인과 실용적이면서도 좋은 착화감이 특징이다. 환경과 건강을 생각해 화학물질을 최대한 배제한 베지터블 가죽을 사용하는 것은 기본, 태닝과정에서도 자연스러운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을 구현한다.
「텐포인츠」를 전개하는 YS인터내셔널은 지난 1월 쇼케이스를 열어 이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여기서 반응이 좋아 국내 남성 편집 매장인 시리즈, 마크브릭에 입점을 확정 지었다. 국내 론칭 첫 시즌은 F/W에는 남성화의 비중이 80%를 차지하지만 17 S/S 시즌부터는 여성화의 포션을 40%까지 높여 다양한 셀렉숍에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오는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주요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예정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단독 매장 오픈도 염두에 두고 있다.
올 시즌은 국내 전개에 주력하다면 내년 상반기에는 중국 진출에도 시동을 건다. 마크브릭의 중국 매장 입점을 필두로 여러 채널의 중국진출도 확정돼 있다. 현재 마크브릭의 중국 내 매장은 20개로 전점에 숍인숍으로 들어가게 된다. 신동우 YS인터내셔널 대표는 "향후 5년 이내에 마크브릭이 100호점까지 계획하고 있는 만큼 중국 전역에서 「텐포인츠」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다.
한편 YS인터내셔널은 덴마크의 유명 초콜릿 브랜드 「락크리스(LAKRIDS)」를 국내 도입해 오는 10월부터 주요 백화점 F&B 코너에서 전개한다.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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