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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쁘앙」 4가지 테마로 다채로운 F/W를 |
| 2016-08-30 18:32:38 | 조회수 : 1457 |
휠모아인터내셔날(대표 이원석)의 프랑스 키즈 브랜드 「봉쁘앙(Bonpoint)」이 어제(3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도산 플래그십스토어에서 2016 F/W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PT에는 특히 키즈 모델이 직접 컬렉션을 착장해 선보여 현장에 참석한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크게 4가지 테마로 나뉜 이번 시즌 컬렉션은 매장 내에서 섹션 별로 MD가 나뉘어 각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먼저 쥴앤짐(Jules & Jim) 테마는 오버사이즈 코트, 투피스 슈트 등 중성적인 룩을 선보인다. 물방울, 고양이 등 다양한 패턴의 그래픽 프린트가 발랄함을 더한다.
프레픽 룩 느낌의 '하이디(Heidi)' 테마에서는 단정한 케이프에 레오파드 패턴의 칼라를 매치해 위트를 더하고 다채로운 자수 패턴을 사용하는 등 고전적인 스타일에 유니크한 디테일을 가미했다. '와일드(Wild)' 테마는 부드러운 양모와 캐시미어 등 따뜻한 소재를 사용해 전원적이면서 이름 그대로 자연의 느낌을 표현한다.
기존에 「봉쁘앙」의 이미지와 가장 가까운 '스위트 쿠튀르(Sweet Couture)'는 핑크 계열의 색상을 위주로 사용해 러블리한 느낌을 준다.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체리모양 패턴과 벨벳 소재가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외에 아동복과 같은 디자인에 사이즈를 키워 패밀리룩으로 즐길 수 있는 '얌(Yam)' 라인과 온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스킨케어 라인도 함께 선보여 단순히 아동복 브랜드를 넘어 토털 패밀리 브랜드로의 확장을 보여준다.
양지선 기자 yang@fashionbiz.co.kr
저작권자ⓒ Fashionbiz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www.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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